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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나들이

물버들과 사는 맥문동(경북 성주군)

 

 

    500여년의 세월을 이기지 못한 

  물버들 가지는 힘겹다.

  발 아래

  떨어지는 가지 보듬을듯 

  보라빛 맥문동이 방석처럼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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