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끼리 산행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벼릇끝 벗들 하늘길을 걷다 가을이 곁에 내려앉나 싶더니 어느새 겨울에 밀려날 태세다 올해는 유난히 많은 비 탓에 곱던 단풍들이 제각각 예쁨을 뽐내지도 못하고 사그라든 곳이 눈에 많이 띈다 필자의 남인수 가요제 참가로 친구들과 지인들에게 마음의 빚을 졌다. 두 번의 예심(데스매치 포함) 그리고 본선까지 장장 3개월 만의 여정이 끝나 홀가분하다 대상을 받기까지 자신들의 일 마냥 변함없이 공연장을 찾아와 격려와 응원을 준 동기들과 후배들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맑은 소리로 세상을 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용궐산을 가기 전 순창군의 명물이자 월하미인의 체계산에 소재한 출렁다리를 찾았다 섬진강 일대를 조망하는 이 출렁다리는 길이 270미터 높이가 75-90m이고 빼어난 주변 경관이 압권이다. 오작교 같은 느낌에 친구들은 이구.. 혼돈산 어산 금태산 둘러보기 10여년전만 해도 연화산은 산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은 아니였다. 山지에 도립공원으로 소개가 되고 그리고 필자 같은 사람들이 산행기를 올리면서 인근 산악회들의 산행이 시작되더니 지금은 등로가 심하게 훼손이 될 정도로 주말이면 전국에서 산객들이 모여든다. 물론 고찰 "옥천사".. 무량산(낙남정맥길에서 만나는 고성의 진산) 어느새 햇수로 10여년전의 일이 되었다. 정확하게 2004. 5. 30. 낙남정맥 9구간 (배치고개에서 정날고개) 종주길에서 처음으로 무량산(581m, 표지석엔 581.4m)을 만났다. 비 와 안개로 시계마져 불분명해 기억마져 아득한 그때 그 산길은 이제 추억 저편에 머물고 있다. 화리치에서 동산산악회 종.. 조망과 일몰이 아름다운 망산(거제) 거제의 10명산중 하나인 망산은 다도해 조망산으로 최고의 산이다. 제주도에 이어 이 나라 두번째로 큰 거제도는 해안도로만 700여리다. 거제도의 남쪽 끄트머리 남부면 저구리에 소재한 망산(373m)은 산 자체의 아름다움도 빼어나지만 다도해의 조망을 즐기기에는 단연 최고로 꼽아도 이.. 맑은산의 고장 산청 둔철산 퇴직한 장과장, 은퇴한 필자, 그리고 하루걸려 일하는 친구 & 동네 후배, 우리끼리 산행팀을 만들어 지수면 방어산을 시작으로 오늘은 무기를 만들 쇠를 저장해 왔다는 둔철마을에서 그 이름이 붙여진 둔철산(812m)을 수년만에 만나려 간다. 숨겨진 폭포와 나름 암릉미를 자랑하는 이 산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