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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산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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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라이딩
리장 고성(麗江古城) 1박2일 차마고도 트레킹을 마친 우리는 버스로 두어시간을 달려 리장고성내 주점(호텔)으로 향했다. 리장(麗江)은 중국 윈난성(운남성)의 해발2400미터에 소재한 고원도시로 나시족의 왕도이며, 나시족 문화의 중심지다. 宋.元 이후에 활발히 형성 되었으며, 모계사회다. 중국의 유명한 城 ..
차마고도, 이곳은 하늘이 내린 길이다. 얼어붙은 눈으로 만든 바람의 연금술은 설산의 봉우리들을 더욱 빛나게 한다. 길은 계속되어 나올것 같지 않던 쉼터 중도객잔은 자국의 젊은 트레커들의 함성으로 시끌벅적하다. 스스로 주인이 되어 이 길을 걸으며 푸른 정신을 갖게한 저들의 성취감은 내 나라 젊은이와 하나 다를게 없..
차마고도 2부 그 길에 마방은 없다 위룽쉐산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차마객잔의 밤은 설악산 서북주릉을 탐사하기 위해 백담사가 초입인 수렴동계곡을 올라 구곡담 봉정골을 지나 소청에 닿아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며 달빛에 침묵하고 서 있는 용아장릉을 처음 본 설레임이 바로 이 느낌이였다. 밤새 뒤척였다 낮에 본..
차마고도 제1부 마방의 길을 따라 실크로드보다 200여년이나 더 오래 된 길 茶馬古道를 가는데 3년이 걸렸다. 어느때는 Namaste!Nepal을 읽고 Annapurna를 밤마다 꿈을꾸듯 동경한 철없던 중늙은이가 이 나라 노인의 기준선을 목전에 둔 나이에 두살위인 선배(필자 영농법인의 대표이사)와 작년 이맘때 정년 퇴직을 한 후배2명, ..
캄보디아에서 베트남까지 길을 나선다는것, 그것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생면부지의 남의 땅에 발을 들여놓는것은 미지의 풍광들에 대한 설레임도 있지만 비행기 공황장애가 심한 필자로서는 두려움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지인의 배려로 필자가 막상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을 주선 하였으나 공황장애 탓에 출발 며..
아 !하롱베이 그토록 그리던 여행지를 가기위해 새벽 첫차를 기다리는 심정이 이런걸까? 전날밤 하노이 공항을 내려 버스로 4시간여를 달려온 피곤함도 잊은체 필자는 잠시후에 펼쳐질 풍광에 영화 "인도차이나"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전 세계 수많은 사진가들의 앵글에 아직도 머물고 있을 고요의 섬..
타프롬 사원 (나무가 점령한 폐허의 사원) 2013. 9. 22. 오후1시52분(한국시간 오후3시52분)800여년간 방치되어 나무뿌리에 의해 폐허의 사원이 된 타프롬 사원 입구에 도착했다. 앙코르 톰에서 약1km정도 떨어진 이 사원은 자연의 힘이 얼마나 대단하고 무서운가를 보여준다.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기리기 위해 건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