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산에서 본 삼천포대교

         필자가 중학생때 남해 창선면의 한적한 포구 장포 외가를 갔을때 외삼촌께서

       여객선과 도선이 다니는 이 항로에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생길거라는 이야기는 說로만 들었다.

       그 후 50여년이 지나 그 說이 현실이 되었을때 나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저 드센 물돌이에 거대한 교각이 우뚝 솟아 오를때 심장이 멎는줄 알았으니 ...

       그 후 노란 유채밭이 이국적 풍광을 주더니 이제 그곳엔 케이블카 승강장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