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과 함께한 2022 사천에어쇼(10. 20. - 10. 23.까지)가 대단원에 막을 내렸다.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축제인 사천에어쇼는 코로나19로 대중과 만나지 못하다가 드디어 올해 다시 풍성한 볼거리를 갖고 우리에게로 돌아왔다. 설명이 필요없는 박진감 넘치는 축제이고 민 관 군이 하나가 되는 행사이기에 그 의미는 크다.
세계에어쇼를 해마다 석권하는 블랙이글스의 곡예는 우리 공군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꿈이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블랙이글의 탁월한 묘기와 우리 기술로 개발된 T-50의 굉음이 천지를 진동할때 온몸의 오싹함이 이 축제의 백미다. 다시 내년을 기대해본다. (2020. 10.21. 공군전투비행단 사천공항 현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