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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나들이

산 그리메 덕유산 상고대

 

 

          또 다시 12월은 오고

        품넓은 덕유의 설천봉과 향적봉(1614m)엔 그리운이의 바램처럼 바람꽃이 피었다.

        백두대간이 동해안을 따라서 오다 삼척 두타산에서 남서방향을 살며시 틀면서 소백과 속리산을 

        들어 올려놓고 지리를 향해 내달리다 동엽령에서 잠시 쉬면서 덕유를 솟구치게 한후 남덕유를 따라

        지리산으로 달려간다. 주봉을 깃점으로 무룡,삿갓재 그리고 남덕유까지 1300여미터의 고도를 유지

        하면서 장장 17km의 능선을 뻗어 놓는가 하면 북으론 두문산,단지봉,적상산,성지산,깃대봉등의 

        능선과 봉을 만들어 꿈에도 그리운 산 그리메를 만들었다. 

    

 

             정상에서 북의 설천까지 장장 25km의 무주구천동계곡은 뛰어난 계곡미가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용추폭과 칠연폭이 있는 안성계곡을 비롯 월성계곡,삿갓골,토옥동계곡,송계. 산수리계곡등

          청정 계곡이 즐비해 덕유산은 넉넉한 산의 대명사가 아닐까?

          겨울 레포츠의 상징인 무주리조트의 리프트와 함께 운행하는 곤돌라로 쉽게 정상을 갈수 있어

          겨울철에는 그 어떤산들보다 인기가 높은산이다.

          특히 덕유산의 설화와 상고대는 전국의 사진작가들은 물론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 선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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