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강물처럼 흘러가는것 같지만 언제나 한곳에 머물러 있고
덧없이 사라지는건 인간이다.
오고가는 사람들 ,
인간이 이 세상에 와서 잠시 머물다가는 동안 누릴 복이 다섯가지가 있다고 했던가?
그 첫번째는 壽
두번째가 福
세번째가 康寧
네번째가 攸好德
그리고 다섯번째가 복중의 복 考終命으로 부귀영화보다
임종의 복이 제일 큰복이라 어느이가 적어놓은 글을보고 느낀점이 많다.
황강에 이맘때면 불기둥처럼 솟구치는
물안개와 상고대를 담기위해 각처의 진사들이 합천보조댐과
황강에 줄을 잇는다.
허지만 필자가 새벽길을 달려간 황강엔 아쉽게도 물안개가 너무 적어 아쉽다.
특히 황강 돌다리에 안개처럼 솟아오르던 지인의 사진을 생각하니
아쉬움이 더 절실하다.
허지만 또 다음을 기약할수 있기에 아쉽지만 언손 호호불며 오늘 출사를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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