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 산녹차 물오르는 소리 들린다
그리운 봄 여인 얼레지는
계곡물 터지는 소리
까마득한지 이제 기지개 켜고
법당 앞 백년도 넘은 매화는
골병든 가지 서너게 잘라내고
별처럼 꽃한개를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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