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살며 생각하며

용문사 매화

 

 

                 용문사 산녹차 물오르는 소리 들린다

       그리운 봄 여인 얼레지는 

       계곡물 터지는 소리 

       까마득한지 이제 기지개 켜고

       법당 앞 백년도 넘은 매화는

       골병든 가지 서너게 잘라내고

       별처럼 꽃한개를 피웠다.

      

 

'☞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 강은 다 알고 있는데  (0) 2016.10.31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되십시요  (0) 2016.02.08
100년의 유산  (0) 2014.10.16
치매예방  (0) 2014.10.01
물보라 그리움이 되다.  (0) 201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