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세월이 저기 저 江 건너간 기슭에
기다림의 꽃 하나 피웠다.
잡은 손 놓지 말자던 굳은 약속 어디 가고
고단한 삶 하나 人生줄에 걸었나
다시 들을 수도 없는 사랑의 노래는 붉은빛으로 타는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하고
청렴과 절개로 살겠다던 冬柏이
연지 찍은 입술에 붉은 치마 두르고
남은 香 주저 없이 터진 봄물에 푸네
冬柏은 海䉺花 또는 先春花 라고도 부른다.
한아름 세월이 저기 저 江 건너간 기슭에
기다림의 꽃 하나 피웠다.
잡은 손 놓지 말자던 굳은 약속 어디 가고
고단한 삶 하나 人生줄에 걸었나
다시 들을 수도 없는 사랑의 노래는 붉은빛으로 타는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하고
청렴과 절개로 살겠다던 冬柏이
연지 찍은 입술에 붉은 치마 두르고
남은 香 주저 없이 터진 봄물에 푸네
冬柏은 海䉺花 또는 先春花 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