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밀어낸 사천 바다에 무지개가 핍니다
겨울은 가을이 더 없이 그립기만 한 계절입니다
그래서 바다는 그 그리움에 푸르스름한 잿빛으로 변합니다
침묵하는 바다에
침묵하는 작은배
사공을 기다리는 마음은 포구에 닿습니다.
사진가 구름걸린 산
'☞ 포토나들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 오래된 홍매가 피는 화엄사 (0) | 2023.03.19 |
---|---|
바람의 지문 (0) | 2022.12.18 |
세월의 江 영천강 (0) | 2022.11.15 |
함양 서하 천년세월의 은행나무 (0) | 2022.11.12 |
김제 죽산 메타세콰이어 들녘 (0) | 2022.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