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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천천히 아주 천천히 초록 물살을 가르며 유영하라.
꽃보다 더 아름다운 몸을 세우고 하늘길 문을 열어
길잃은 발걸음들이 푸르른 꿈을지고 오게하라.
미류나무 가로수도 없는
흙먼지이는 신작로도 사라진 고향마을 끄트머리
오직 초록만 있는 그 바다에
그대 인어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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