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서라벌,
발길 닿는 곳 마다 신라 천년의 숨결이 느껴지는곳.
경주는 화사한 봄꽃이 발걸음을 더디게 하듯 여행객들의 걸음을 느리게 하는곳이다.
계림의 이른 아침에서 녹색의 싱그러움이 피어나고
유채에 화려함을 내어 주는 반월성 언덕배기의 벚나무가 산 아래 불빛처럼 희미하다.
지난 4월 17일 서라벌 반월성 일원에서 개최한 제21회 서라벌 전국사진촬영대회에 참가하여
월성 일원의 봄을 담아 보았다.
촬영시간에 쫒겨 많은걸 느끼지 못하고 또 돌아온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