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땅 비집고 의지 할 잎 하나 없이 인내하며
누군가에게 신뢰와 진실이 무엇인지를 말하듯
온기 약한 빛 한줄기로 숨죽이며 피었네
해마다 야생화의 개체수가 감소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천재지변이 아닌 남획꾼들과 일부 지각없는
사진가들의 훼손 때문이랍니다.
늘 제자리에 두어 해마다 번식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며칠전 위 사진 아래쪽에도 분홍 노루귀가 있었는데
남획 당한것 같습니다.
야생화는 특히 노루귀는 자연상태가 아니면 고사할 확율이
매우 높다고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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