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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

우리 어느길에 서 있는가?

길은 처음 시작된 문에서 부터

끝없이 이어진다.

저 멀리 끝도 보이지 않는 길을따라

나는 할 수만 있다면 부지런히 발을 놀려

한 걸음씩 다가가야 한다.

여러 오솔길과 샛길들이 모여

더 큰 길로 이어질 때까지

그 다음에 어디로? 나도 모른다.

                                    J.R.R.톨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