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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나들이

그 무엇이 두려울까?

 

 

살아있는 권력보다 죽은 권력이 더 무서운 것 일까?

국민장 영결식후 서울 공권력은 시민들이 세운 분향소를 치웠다는 소리가 들려 영 개운치가 않다.

일선 경찰의 실수라는 궁색한 변명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그리고 어제,

봉화마을의 분향소를 찾기위해 끝없이 이어지는 민초들의 행렬이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행정지원을 중단하는 바람에 도로는 

본산 농공단지 입구부터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번잡함으로 분향차 달려온 외지인들로 부터 분노를 샀다는 소리에 경남도민

으로 지금까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졸자가 오늘은 부끄럽다.

허긴 애초 그들은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고 했으니 무엇을 기대하겠나...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뭍 과 섬을 이어주는 교량으로

사람과 사람을 소통하게 한 

그래서 

모두의 가슴에 

뜨거운 행복을 살게한

님이여 !

고단한 삶 뉘이시고 

부디 영면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