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기다림의 결실로 한장의 사진이 완성되고 부글부글 끊어오르는 내 안의 모든것을 삭여야
비로소 빛이 그린 또 하나의 세상을 얻을수가 있다.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뛰어 들어간 어느집 처마밑 , 천정에 매달린 빛바랜 멍석들이
잊혀진 흑백 활동사진처럼 추억을 떠오르게 하듯
사진은 훗날 잊고 산 기억들을 생각나게할 수단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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