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이여! 태극전사여! 2002년 그날의 함성이 들리는가? 죽었다 다시 깨어나도 건너지 못할 4강으로의 도하 그 기적같은 현실에 오천만이 부둥켜 안고 운 기억들을... 그 후 물 건너간 저쪽 사람들은 시샘인지 트집인지 그것은 심판의 농간이고... 똥개 제집 50% 프리미엄 덕이라며 8강을 건너 4강에 도착한 우리를 인정하지 않는다. 아니 그들은 애써 그 사실을 외면한다. 재수라며 조롱하는 저들의 비아냥을...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려는 저들의 오만과 눈먼 행동을 비수같은 실력으로 앙갚음하자. 오늘 우리 모두는 4년전 장롱속에 넣어둔 붉은옷을 두르고 다시 이 땅을 붉게 물들이며 대한민국을 목놓아 부르며 지구촌을 소름돋게 하리니... 태극전사들이여 5천만의 우뢰같은 함성 온전히 기로 받아 고산 중원을 질풍노도로 달려 그들의 골망을 뚫어라 대한민국 토종 진돗개와 삽살개의 영리함으로 이 땅 토종 불굴의 풍산개가 되어 물고 늘어지며 죽을 각오로 16강을 거침없이 건너라 대한민국은 하나가 되어 그대들을 응원한다. 大- 한민국.
|
'☞ 現場 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보령 세계머드축제장 (0) | 2010.07.20 |
---|---|
잊혀져가는 우리의 들소리(농요) (0) | 2010.06.25 |
이런집에 살고 싶다. (0) | 2010.02.06 |
무주리조트의 횡포 이대로 둬야하나? (0) | 2010.01.03 |
장엄한 경인년 새해가 불끈 솟아 올랐습니다. (0) | 2010.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