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덤 가는길목
수백년을 이 길 지킨 이팝나무가 바람결에 파도를 탄다.
빛과 어둠을 오가며 길손의 벗이 되었던...
척박한 땅 풍요를 만든 고목의 자태가
오늘 더 없이 고고하다.
'☞ 빛이그리는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 가장 아름다운 농요꾼 (0) | 2011.06.28 |
---|---|
세상 참 무섭다. (0) | 2011.05.25 |
자비의 빛 (0) | 2010.11.19 |
11월의 일상중에 (0) | 2010.11.16 |
천년을 살아가는 고목 (0) | 2010.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