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사지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번지에 소재한 신라시대 - 고려시대에 축조된 위양지다. 양민, 백성을 위해 축조한 저수지,농자 천하지 대본이기에 먹거리의 근간인 나락농사를 위해 조성된 저수지에 조선시대 권문세가의 일문인 안동권씨의 제실격인 "완재정"이 건축된게 의아하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가들의 입김이 상당하다는게 입증이라도 하듯... 암튼 흐른 세월만큼 완재정의 이팝나무는 이 고을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탓인지 고고한 자태에서 내뿜는 하얀꽃은 심성 착한 농심이요 기개있는 선비의 절개인듯 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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