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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나들이

상림 다시 홍연은 피고

 

 

                 선비골 함양은 풍류가 있는곳이다.

                 물레방아와 정자가 그렇고 마을의 천재지변을 예방할 이 땅 최초의 인공숲 상림숲이 그렇다. 

                 천백여년의 세월을 이겨낸 중후함으로 후세 우리에게 휴식과 건강을 안겨주는 상림숲은 

                 힐링의 대명사가 아닐까? 

                 몇해전 조성한 상림옆 연밭에는 화려한 자태의 홍연과 백연이 기지개를 켜듯 쭈-욱 일어선다.

                 이때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사진가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하고 연인들의 미소에서 

                 일탈의 여유로움을 느끼는곳이 바로 이곳이다.

                 희귀한 수련과 희귀종인 황금 어리연도 숨박꼭질 하듯 이곳에 터 잡고 있으며,

                 특히 한해살이인 "빅토리아 연'을 피우기 위해서는 관리인의 눈물겨운 정성이 있어야 꽃을 피운다.

                 여름 끝자락 초가을이면 선홍빛으로 피는 꽃무릇 또한 장관이다. 

                 소재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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