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은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한다고 야단법석인데
딱히 준비할 것 이 없는 필자는 아직도 무감각이니 내가 생각해도 한심하다.
작년에 명퇴한 친구와
내년에 퇴직한다는 친구는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일찍부터 부동산으로 후반전 삶이 확 뚫어져 있다나...
필자는 능력이 없는 탓을 이 말로 대신한다.
인생 시작부터 별 욕심도 없었고 설혹 욕심이 있었던들 무슨 뽀족한 수가 있었을까?
주어진대로 살다가기로 마음 먹었으니 이대로 살다 갈수밖에 ...
이른 아침 장곶이 풍광이 여여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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