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살며 생각하며

아름다운 집에서 아름다운 삶 오래오래 누리시길 빕니다.

아름다운 집에서 아름다운 삶.
 오래오래 누리시길 빕니다.
[글.사진 / 기산들 2010. 2. 4.]
 

 

세월도 숨을 고르는 연말이면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하는 작은봉사.

많은 시간을 내어 흡족하게 활동을 할수는 없지만 한해도 거르지 않고

함께하는 직원들이 있어 그 모습이 참 고맙고 아름답다.

작년말에는 통영의 어느 산촌 자락에 터 잡은 필자의 노모 또래분들이 노년을 보내고 계시는

"아름다운 집"을 찾아 약간의 성금을 전달하고 할머니들의 주거시설 청소로 하루를 보내다 왔다.

특히 필자는 이곳 시설 게시판 사진판에 사진이 없거나 사진이 낡은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고온후  

할머니들의 사진을 보내주기로 약속한것을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어오다 어제 현상하여

겨우 보내 드렸다. 그날 사진을 촬영한후 매일매일 집배원을 기다렸을 할머니들에게 이제사 마음에

짐을 내려 놓은것 같아 조금은 개운하다.

그날 필자의 카메라 앞에서

꿈 많았던 처녀시절의 미소를 보내주신 할머니,

아직도 수줍어 고개를 떨구시던 할머니,

살아오신 삶이 고스란히 얼굴에 담겨있어 가슴 짠하게 하시던 할머니.

부디 아름다운 집에서 아름다운 삶 누리시길 다시한번 기원 드립니다.

아름다운 집 할머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x-text/html; charset=UTF-8" hidden=true src=[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http://oriwon.com/poem/kyj/adi.asf wmode="transparent" loo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