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시절엔 굽돌아가는 실개천 같은 고향강 영천강
세월따라 그 모습은 변해가도
실루엣 같은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겨울이면 철새들의 놀터다
기산들을 비롯 고향들을 적셔 먹거리를 생산해내는 영천강은
어머니의 젖줄같은 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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