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지는 청향당에서 지척에 있는 저수지로 1945년에 축조된 소가야 도읍 고성벌을 적시는 젖줄이다.
새벽물안개 핀 풍광을 담으려 부지런을 떨었지만 물안개는 없다.
몇개월전 조성한 연꽃공원과 얼마전 개통한 무한의 다리(필자생각)덕에 대가지는 연륜에 걸맞는 품격있는
저수지로 자리매김해 주말이면 찾는이들의 발길이 점점 잦아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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