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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나들이

고창 청보리밭

 

사진을 하는 사람이나 또는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한 번쯤은 찾아갔을 학원농장은 봄엔 드넓은 지역에 펼쳐진 청보리밭

과 유채, 여름이면 해바라기의 풍경을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들판에는 유채와 청보리가 피어 구부러진 사잇길을 걷는 모습들이 정겹다.

60년대 미개발 야산 10여 만평을 개간하여 일군 관광농원으로 1세대에는 오동나무, 뽕나무 등을 심다가 70년대는 목초

를 심어 한우비육 80년대는 수박. 땅콩을 재배하다가 2세대인 현재의 운영자가 92년에 경관농업으로 전환 지금의 모습

으로 일반에게 공개하여 한해 수십만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야트막한 언덕배기에 펼쳐진 청보리밭과 유채밭의 풍경은 그 규모가 장대해 도심에 찌든 일상을 힐링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닐는지...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3일간 진행되는 청보리축제의 번잡함을 피해 미리 가본 농장은 날씨가 쾌청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여여롭게 봄 맛을 느끼며 한 장의 인생 사진을 담기에는 최적의 장소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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