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現場 속으로 (1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 들판에 허새비가 집으로 가는 길 해는 이미지고 저녁연기 피어올라 예전 울 어머니 저녁 지으시던 모습이 떠오른다. 일제히 도열한 신전들 허새비(허수아비)들 악양벌 허수아비에 비하면 개수가 턱없이 부족하고 자리 배열이 허접하지만 학남산을 향한 절절한 울림은 길다. 코로나 19로 사람들을 모이게 할 수는 없지만 이 재앙 끝나는 해 평범한 일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2019,의령예술제(2)빛나라 우리의 소리들 우리는 이들의 노력을 얼마만큼 알까? 엄청난 지원과 예산을 받는 큰 도시의 대단위 행사에 익숙해진 관객들이 과연 지방 변방의 지역문화 행사에 관심이나 가질까? 필자는 수년전 모 IT언론사의 시민기자로 잠시 있을때 고성군 상리면 척번정리 소재의 아주 오래된 정자 (느티)나무 그늘.. 2019, 의령 예술제 울림이 산자락을 휘돌아 나온다. 우리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장단과 춤사위가 한적한 시골 예술촌을 달군다. "얼쑤" 파아란 가을하늘에 뭉개구름도 덩달아 춤을춘다. 지독히 더웠던 여름을 밀어낸 의령 벽계계곡 아래 문화예술의 새둥지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 주관하는 2019,의령 .. 제22회 김해 분청도자기 축제 다시 두모에는 봄이 침묵의 항. 하늘우체통 명량 2016 새해가 온누리에 이전 1 2 3 4 5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