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까운 산길 (62)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한민국 최고의 솔숲명산 도립공원 연화산 대한민국 최고의 솔숲명산 연화산 2010. 7. 10.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과 영현면(연화리)에 소재한 연화산(528m)은 고산은 아니지만 도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산세가 수려하고 경관이 뛰어나다. 특히 연화산 솔숲은 대한민국 어디에 내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아름드리 고송들의 붉은 자태가 .. 거류산 일몰 거류산의 일몰 [글.사진 / 기산들 2010. 1. 23.] 동장군의 기세가 누그려졌다. 연일 맹위를 떨치던 그 세(勢)가 계속되면 올 겨울 산행과 출사는 상당히 어려울 것 이라는 판단에 내심 이 한파가 수그려들기를 기다린게 사실이다. 몇해전만 해도 설산을 더 그리워했건만 이제는 설산이 두려운것은 건방진 .. 새품은 그리움으로 날리네 연화산자락을 적신 소류지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내려 앉는다. 새품은 또 산객의 진한 그리움이 되어 바람과 소통하며 하늘을 향해 비상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계절은 왜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흔들어 놓는건지... 하늘을 닮은 물위에 마음 하나 띄우고 간다. 못둑 사면에 성곽처럼 아니 만장의 깃발이.. 가을오는 연화산 - 시루봉 오늘은 모처럼 산을 달려보기로 했다. 그동안 출사만 다닌다고 가슴에 품었던 내 그리운 산들에게 미안해 가을이 천천히 오는 도립공원 연화산을 간다. 지금은 한가위 무렵이라 야간 산행이 더없이 좋은시기, 달은 손에 잡힐듯 가깝고 발아래 첩첩산중은 기경이요 나 자신을 생각하는 사색의 산행이 .. 적석산(積山)에도 구름다리가 있다. 민족의 영산 지리산 영신봉을 향해 내달려온 낙남정맥은 "내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로 시작하는 가고파의 고장 마산에 명산 무학산을 빚어놓고 이어 출항 준비를 끝내고 대양을 향해가는 여항산을 들어 올리며 발산재서 가쁜숨을 고른다. 이어 맥 끊어진 발산재를 육교로 이어 오르면 .. 와룡산의 완전한 모습을 보다 와룡산(799m)은 1m가 모자라 명산의 대열에 오르지 못한 비운의 산으로 이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워 1미터의 흙을 퍼다 800m로 만들자는 제안을 할 정도로 경남의 진산이요 다도해 조망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산으로 원.근의 산악인들의 발걸음이 년중 이어지는 산이다. 특히 상사바위 암장은 경.. 거류산 맛보기 우리 고장 산줄기인 낙남정맥의 언저리엔 명산의 반열에 설 아름다운 산들이 있다. 그 중 고성 거류산(571m)도 큰산은 아니지만 해변가 육산이 갖춰야할 요건을 두루 갖춘 이 고장의 진산으로 산악인 엄홍길 기념관을 품고 있다. 일명 한국의 마터호른으로 불리는 거류산은 7.1km의 종주길과 10.6km의 순환.. 산 아래 다도해에 또 한해를 내려놓고...(거제 노자.가라산) 산 아래 다도해에 또 한해를 내려놓고... 거제 10대 명산 노자산(565m),가라산(585m) [글.사진 / 기산들 2008. 12. 14.] 모처럼 고향 산악회 송년산행에 동참을 하기 위해 설산을 갈려던 계획을 포기하고 지인들과 해후했다. 한반도 2번째로 큰 섬 거제도는 조선산업의 메카로 울산 다음으로 경제가 풍성한 부자 ..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