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산길 (2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5년 함께한 산 [신년특집] 2005년 함께한 山 참으로 선량한 자국민과 세계인 그리고 세계 과학계를 통채로 기망한 을유년 섣달의 황우석 줄기세포 파문은 결국 대한민국 건국이래 3번째로 전 세계를 놀라게한 사건 이라는 모 신문의 기사를 보고 부끄럽기 그지없다.1950년 한국전쟁.그리고 평양에서의 남북 정상회담. .. 송년이 오면 다시 오르고 싶은산 (거창 미녀봉) 집념.의지.사투. 처절한 산오름이 눈앞에 펼쳐진 2004년 송년 미녀봉 산행 갑자기 필자의 사지에 힘이 빠진다. 눈앞에 펼쳐진 저 광경. 누가 건강하다고 산같이 건강 할거라고 장담 할것인가? 그는 오르고 있었다. 작은 베낭에 물병하나 넣고 지팡이에 온몸을 의지한체 너덜 돌무지 능선길을 오르고 있다. 비틀거리며 걷는 동작이 차라리 포기하는것이 더 나을것 같은 잔인함이 내속에서 묻어나온다. 운동만 하면 평생 건강 할거라는 내말이 갑자기 사기(詐欺)가 된다. 어느 이름모를 뇌졸증환자의 산오름이 진행중이다. 필자는 예전부터 소아마비 환자도 바로 쳐다보지를 못한다. 그를 쳐다보면 멀쩡하던 두다리와 팔에 힘이빠져 금새 쓰러질것 같아 애써 외면해 왔지만 오늘은 바로 산길을 진행하는 내 눈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도망을 .. 추억[1] 2003년 함께한 산! 산! 산! 2003년 함께한 산!산!산! 어제를 과거라 했던가? 암울한 세상. 희망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오늘 그래서 사람들은 일상을 빨리 잊으려고 하는지도 모른다. 새해 일출을 보기위해 지리의 천왕봉을 오르고 기차를 타고 정동진을 가고 학동의 몽돌해변에서 단새벽 부산을 떨던 사람들 부대끼고 주눅들고 분노에 치떨다보니 금새 송년이 되고 또 한해를 역사라는 수레가 조용히 싣고간다. 잊혀질것 같지 않던 사람들과 사연들이 날만새면 어둠처럼 까마득하게 기억저편에 돌아 가슴과 가슴들이 삭막해질때 여명의 한줄기 빛으로 여기 작은 추억하나를 들춘다. ▲ 눈꽃피어 더욱 아름다웠던 정월 동악산 시산제 산행 새해. 서설을 밟는 사람 사람들마다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나 동악산 칼바람마져 비켜가고 있었습니다. 참 보기드문 설화. 추운날 참.. 2004. 함께한 산. 산. 산. 2004년 우리 함께했던 산!산!산 ! 글.그림 기산들 지난 한해 함께 산길을 걸을수 있어서 정말 행복 했습니다. 서로가 한마음이 될 수 있었던 정말 아름다운 만남 이었습니다. 2004년 한해 함께 산길 열어주신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음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입니다. 한걸음 한걸음이 큰 산을 올랐듯..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