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만에 찾아온 개기일식 (우리나라는 부분일식)이 오늘 22일 시작되어 무려 2시간여 계속 되었다.
일식을 찍을 생각도 못하고 있던중 직원들이(특히 소장님)유리를 촛불로 그을리면 촬영이 가능하다며 상담실 액자
유리를 꺼내 그을려 보지만 얇은 유리라 고열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된다.
하늘에선 달과 해가 벌이는 우주쇼가 한창인데...
부랴부랴 신부장이 디스켓을 뜯어 그 안에 들어있는 검은 필름을 꺼내 급조하여 렌즈에 부착 하였지만 영 아니다.
언제 이런 우주쇼가 다시 전개될련지 모르지만 생전에 다시 한번 더 기회가 온다면 철저하게 준비하여
완벽한 촬영을 하고싶다. 일식을 못보신분들을 위해 미흡하지만 몇장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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