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허락하였지만
아직 구례 산동의 봄은 느리다
계곡의 봄물은 터져
우렁차게 소리 내지만
산 위 잔설은
산수유 꽃망울을 더디게 한다
자연은 우리보다 더 현명해
피고 지는 때를 분명 알고 있다.
아직은 60%밖에 개화가 되지 않았지만
축제가 시작되는 9일쯤엔 계곡 기슭을 노랗게 물들일 것으로 예상
빠른 걸음으로 미리 가본 산동마을 모습
사진가 구름 걸린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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