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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場 속으로

우리 다시 하나되어 대한민국을 외쳤다.

다시 하나되어 대^^한민국을 외쳤다.


다시 보았습니다.

우리가 또 하나가 되는것을

모두가 대한민국이고

모두가 태극전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한반도에 가득찬 붉은 기운으로 신 개벽이 열려  

지구촌 곳곳에는 붉은 함성이 진동 합니다.

LA 한인타운

뉴욕

워싱턴

런던거리

희말라야의 만년 설산

아 !목이 터지도록 부르는 이국땅

프랑크푸르트의 하늘에 울려퍼진  

붉은 무리들이 내뿜는

대^한민국의 함성은  

침묵의 참담한 한 순간을

투혼으로 반전시키더니

잠시후 우리 가슴마다 희망을 심었습니다.

작지만 강한나라 대한민국!  

2006년 6월 13일 밤은 

이 땅의 잘난 위정자들이 아닌

23명의 태극전사들이  

큰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에

우리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2006. 6. 13. 대한민국은 잠못 이루어도 행복한 밤이였다.

4년전 2002, 한.일 월드컵때 단1승을 갈망했던 대한민국은 주최국의 프리미엄이 있다고

해도 어쩌면 영영 재현 될수도 없는 4강이라는 전무후무한 대사건을 일으켰다.

그 후 2006년 본선에 다시 진출한 대한민국을 두고 현지 언론은 말할것도 없고 내노라

하는 세계의 언론들은 2002년 대한민국의 성적표를 검은손과 텃세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라며 내내 폄하 기사를 올리기에 혈안이 되어 실력으로 그 진가를 보여 줄것을 모두들

내심 바라고 있었다.

 

 

 

 

마침내 우리곁엔 4년전 붉은 물결위로 가슴벅찬 감동이 이어지고 한반도는 다시 열광의 도가니

휩싸인다. 아시아의 희망 대한민국! 마임강변에서 부르는 대^한민국의 함성은 선제골을

내주고 침묵하던 전사들에게 불씨를 지핀건지 갈퀴를 세우며 골문을 향해 질풍처럼 달려드는

박지성의 대시로 얻은 프리킥을 신(神)도 모를 절묘한 이천수의 골로 동점을 만들때 한반도는 

다시 붉은 물결과 태극기 물결로 넘쳐난다. 이어 외신기자들의 코까지 납작하게 해줄 요량 이었

을까 반지의 제왕은 중거리포를 발사한다. 골^골^골^ 대^^한민국 !얼싸안은 빰위로 흐르는

당신들의 눈물을 감출 필요도 이유도 없다.  

 

 

이제 무엇이 두려우며 무엇을 망설일 것인가?

마사이 춤과 저주의 주문을 잠재운 여세를 몰아 태극 전사들이여! 큰 대^^한민국이여!  

내친김에 노쇠한 장수들이 이끄는 프랑스의 레 블뢰 군단까지 초토화 시키고 16강을 건너 다시

사강을 가자. 그리하여 실의에 찬 절대다수의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