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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現場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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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산 9월 연화산 9월 9월은 풍요로 가는 길목이다. 해마다 예외없이 견디기 힘든 폭염과 무서운 폭풍우를 이겨낸 산야는 제 각각의 색깔을 준비하며 결실을 향해 간다. 서두르지 않고 가식도 불평도 없이 순리대로 맺은후 그리고 찬서리에 져 간다. 사람들은 낭만을 구가하기에 딱 알맞은 계절이지만 식물은 산..
에위니아가 활퀴고간 그 자리에 모진 새 생명이 태어나고... 에위니아가 활퀴고 간 그자리에 모진 새 생명이 다시 태어나고... 몇날을 탁하디 탁한 진흙탕 물속에서 고개 내밀어 숨 한번 쉬지못한 네가 참 질기긴 질기구나 고래 심줄보다 더 질긴것이 생명의 끈이라지만 바닥에 쳐 박혀 일어설 기력조차 없던 네 모습을 보고 내년을 기약하며 황망히 발길을 돌린..
에위니아가 활퀴고간 자리 2006. 7. 10.에위니아가 활키고 간 자리 망연자실.차라리 말문을 닫아야 겠습니다 망연자실. 차라리 필자도 벙어리가 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무슨말을 무슨말로 오늘 우리들 눈앞에 펼쳐진 저 광경을 이야기 하겠습니까? 폭우가 아니라 양동이로 들어 부었다는 표현이 적절할것 같았습니다. 그런데도 ..
그래도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기억할것 입니다. 참담하다. 아니 억울하고 원통하다. 현실을 받아 들이기에 너무나 석연찮다. 영영 번복될수 없는 상황이기에 더욱 분노가 가슴을 미어 터지게한다. 어떻게 쉽게 이것을 떨칠수 있을까? 스포츠 외교의 부재.약소국의 비애라고 치부..
우리 16강을 건널 다리를 놓아줄게... 태극 전사들이여! 16강(江)을 건너는 다리를 놓아줄게 ... 전사들이여 ! 붉은 태극 전사들이여 ! 그대들은 어디서 왔는가? 대륙의 설한풍 온몸으로 막아 삼천리 금수강산을 면면히 지켜온 백두의 혼을 가진 자손이 아니던가? 오래전 그 옛날 선한 백의민족 우리를 법 없이도 살 순둥이를 천갈래 만갈..
우리 다시 하나되어 대한민국을 외쳤다. 다시 하나되어 대^^한민국을 외쳤다. 다시 보았습니다. 우리가 또 하나가 되는것을 모두가 대한민국이고 모두가 태극전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한반도에 가득찬 붉은 기운으로 신 개벽이 열려 지구촌 곳곳에는 붉은 함성이 진동 합니다. LA 한인타운 뉴욕 워싱턴 런던거리 희말라야의 만년 설산 아 !목..
참 좋은인연도 암울하다. 참 좋은 인연도 암울하다. 부처님 말씀에 한번 옷깃을 스치는 사람도 오백생의 인연이 있다고 하지 않았던가? 따라서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수만가지의 인연으로 살아간다. 오늘 불기 2550년 부처님 오신날 산객도 그 옛날 맺은 인연을 찾아 옥천사를 찾아간다. 유신시절. 그 참담하고 암울한 세상. 꿈..
봉축 불기2550년 부처님 오신날 불기 2550년 4월초파일 인도평원의 북쪽 희말라야의 산기슭 샤카(釋迦)족의 부족국가. 강대국 사이에 끼여있던 작은나라. 자비성에 도읍을 정하고 희말라야의 만년설과 벗하며 산 석존 은 이 작은 귀족 공화국의 족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불전에는 왕자로 그려져 있음) 아버지는 정반왕 어머니는 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