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산행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비의 고장 영주 소백산자락 봉황산 부석사 의상을 흠모한 여인의 혼이 서린 鳳凰山 浮石寺 [글.사진 / 2009. 1. 10. 雲岳.기산들] 영주. 백두대간이 북으로 향해 달리다가 태백산에 이르기전 거대한 산을 들어 올려 놓으니 바로 소백산이다. 단산면 좌석리에서 마락으로 넘어가는 고치재가 소백산과 태백산의 경계로 동쪽은 태백산의 종말봉이고 서.. 아홉용이 승천한 구룡산 관룡사 아홉용(龍)이 승천 하였다는 구룡산 관룡사 [글.사진 / 雲岳.기산들] 2009. 1. 11.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속세의 인연이 되고 사람과 산이 만나면 자연이 되는 이치를 알기까지는 꽤 오랜 산과의 만남덕에 이제 겨우 알수 있을것 같다. 버려진 양심들을 질타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여 산과의 인연을 끊을.. 백학이 비상하는 백암산 백양사 백학이 비상하는 백암산 백양사 [글.사진 / 기산들 ] 2009. 1. 4. 참 오랜만에 산사 산행길에 나서 봅니다. 집을 나설땐 벌교 앞 꼬막들이 사는 갯벌에 가 갈대와 진흙탕 뻘밭의 겨울풍광을 담으려던 생각이 시인들의 강이라 불려지는 섬진강을 지나면서 여름과 가을에만 줄창 다녀온 백양사가 갑자기 생.. 불심 가득한 미륵산 미래사 연일 폭염으로 남부지방의 산야는 목이 마르다 못해 타고있다. 날씨가 덥다고해 산길을 가야할 산객이 물놀이를 생각한다면 아직은 산을 덜 그리워 하는게 아닐까? 걸망을 챙기고 길을 나섰다. 개통후 잦은 고장으로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곤도라>가 궁금해지고 그 자락 한.. 녹색 비단감은 금산(錦山) 탑사와 마이산 노령맥의 줄기인 진안고원과 소백맥의 경계에 자리하여 세상 가장 아름다운 강줄기 섬진강과 금강의 발원지가 여기다. 흙이 전혀없는 흡사 말의 두귀를 닮은 형상이라 하여 馬耳山이라 부른다. 사람이 오를수 없는 동쪽 숫마이봉(667m)과 오를수 있는 서쪽 암마이봉(673m) 모두 암봉이지만 줄사철등 희.. 가을 쌍계사와 호젓한 국사암 지리산이 홍엽으로 융단이 되면 고찰 쌍계사도 가을빛으로 물든다. 아주 오래된 백년도 더 넘은 은행나무잎이 노랗게 물들면 불일폭포와 국사암으로 가는 행락객과 산객들이 산사의 가을에 취해 또 머문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때가 있다고 했던가? 자만이 삼신봉으로 가는길을 갸늠하지 못해 2.. 남해 호구산줄기 송등산과 가을 용문사 2007. 11. 3. 가을 해거름 호구산 정수리를 비추는 햇살은 만산 홍엽을 만들고 있었다. 육지와 이어져 섬 같지 않은 섬 남해의 호구산(군립공원 650m)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인 남해금산에 가려져 몇해전 까지만 해도 산객들의 발길이 뜸했던곳이지만 원시림에 가려져 있던 숨은 비경과 한여름에도 발을 담..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