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나들이 (243)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 끝자락 빛나는 가을을 창밖만 내다보며 속절없이 보내고 있던중 신기루가 나타나듯 아우는 가을 끝자락이라도 잡으려 가잔다. 전북 진안 모래재, 월광처럼 빛난 이 길에 가을을 깊이 품었던 사람들이 떠난 자리에 필자처럼 진한 가을을 놓친 몇 안되는 사람들만 가을 끝자락을 잡고 있다. 노목.. 뿌리깊은 나무 깊고 짙은 가을을 재촉하듯이 추적추적 가을비가 내리는 날 지난 가을에 담지 못한 한덤 부부목(夫婦木. 필자가 작명)단풍을 찍기위해 길을 나섰다 어제 해거름에 지인과 답사차 들렸더니 어느 주민이 세워둔 자동차가 거슬린다. 날이 밝으면 차가 움직이겠지 하고 우중이지만 기회를 놓.. 고성 거류 다랭이 해거름 미륵산에서 본 통영초가을 솔숲 맥문동 (경북 상주) 물버들과 사는 맥문동(경북 성주군) 500여년의 세월을 이기지 못한 물버들 가지는 힘겹다. 발 아래 떨어지는 가지 보듬을듯 보라빛 맥문동이 방석처럼 피었다. 모정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