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나들이 (243)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머니 학 처럼 사셨습니다. 아흔넷 어머님과 영원한 이별 후 부처님 오시는 날 2015. 5월 황매산 봄 남도 그 꿈길에서 삶을 이야기 하다 바다는 사람 사는것을 사는것 처럼 하고 때론 한없이 짐 내려 놓으라며 손바닥만한 갯벌하나 펼쳐놓고 쉬게한다 그리고 절망을 딛고 일어설 희망과 용기를 밀고온다. 2015. 3. 7. 서포갯벌 추억아 오래 기억하라 한적한 해변 흑진주 몽돌과 만나는 파도는 성급한 우릴 보고 느리게 아주 느리게 살라고 합니다. 또한 온갖 오염으로 찌든 시궁창 같은 삶을 빛나는 몽돌처럼 씻어라 합니다. 몽돌을 적시는 파도는 한번은 노도로 또 한번은 부드럽고 느리게 달려 듭니다. 서포 갯벌에서 기다림은 늘 설레임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오래 기다려 본 사람은 발목 잠긴 갯벌에서 지는해를 바라보는 만퇴자의 심정을 압니다 기다림은 곧 그리움이 됩니다.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