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이그리는세상 (128)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영대교 송년 해넘이 남해 창선의 솔섬 사이로 이글거리며 떠오른 새해 이 땅 어두운 구석마다 소중한 빛 내려 온 누리 따스한 온기로 가득하여 사람들마다 행복한 미소가 피어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한지가 엊그제인데 그 새해는 이미 묵은해가 되어 다시 소장구도를 넘어 두미도 사이 남해바다에 .. 겨울 용담호 겨울소경 잔바람이 스친다 강은 물결을 내며 가슴속으로 파고든다. 길 하나 나고 겨울이 가물대며 그 위를 걷는다. 각산에서 본 삼천포대교 필자가 중학생때 남해 창선면의 한적한 포구 장포 외가를 갔을때 외삼촌께서 여객선과 도선이 다니는 이 항로에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생길거라는 이야기는 說로만 들었다. 그 후 50여년이 지나 그 說이 현실이 되었을때 나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저 드센 물돌이에 거대한 교각이.. 느재 어느해 늦은 가을날 피아골 봄 봄물 시나브로 올리더니 이른 아침 부지런 떨며 봄빛 하나 곱게 띄우네 이전 1 2 3 4 5 6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