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58)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남정맥 종주 제14구간(밤재-안양재) 낙남정맥 종주 제14구간 밤재(원전고개)-155봉-244봉-안남골재-배토재- 602봉-527봉-돌고지재-안양재 > 2004. 8. 28. 날씨 맑음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밤재(원전고개)는 인적없어 적막감이 맴돈다. 여기도 맥은 도로로 절개되어 본래의 모습은 아니다. 이동거리가 멀어 오전7시에 출발해도 8시50분이 되었다. .. 낙남정맥 종주 제13구간 (솔티재-원전고개) 낙남정맥 종주 제13구간 솔티(내동)재-175봉-나동공원묘지-선들재-딱밭골재- 기도원-원전고개(밤재) 2004. 7. 25. 날씨 맑음 10년만에 찾아온 무더위 폭염으로 기온은 연일 밀양 다음으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다. 살다보니 우리가 사는 이 고장이 더운곳의 최고가 될줄을 누가 알았을까? 시원한 계곡이 더.. 봉우리마다 그리움 솟은 천관산 삐알(비알)길에도 시인의 노래가 밟혀가는 천관산. 환희의 노래가 원음으로 귓전에 들린다. 슬픔의 연가도 내 귓전을 때린다. 그리고 이내 서러움과 분노가 솟구쳐 처절한 몸부림이 봉우리와 능선에 피어 오르는것을 본다. 천관산이다. 어떤이는 그리움이라 말하고 어떤사람은 한맺힘이라고 이야기 .. 천관산 지금 거제도 망산에 가면 해가 바다에 빠진다. 해는 무심코 바다로 빠져들고... 바다와 섬 그리고 기암이 햇살의 조화속에 머물고 있는 산. 거제 남부면 망산 어디든 카메라 렌즈 들이대면 아름다운 작품이 연출되는 다도해의 섬. 그리고 마음까지 온통 분홍빛으로 행복을 전해주는 낙조. 거제의 해는 이맘때가 되면 그렇게 무심코 우리가 보는 앞에.. 낙남정맥 종주 제12구간(화원-가화강-2번국도 낙동정맥 종주 제12구간 화원마을-102봉-130봉-실봉산-모산고개-170봉-버드골재-유수재 150봉-가화강-2번국도-190봉-연평도로-2번국도(내동재) 2004. 7. 11. 장마. 구름 두터워졌다가 흐리고 그리고 소나기 지루한 장마가 계속된다. 부대장(독도.기록)이 지리산속으로 들어가 오늘은 대원 모두가 두눈 부릅뜨고 .. 진양기맥 종주 제14구간 (용산치-진양호) 진양기맥 종주 제14 마지막 구간 이제 산길 가는것 시작 입니다. 6개월의 장정이 활동사진 처럼 스쳐 지나간다. 산꾼의 명성을 얻기 위함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만심도 결코 아닌 단지 순수한 열정으로 우리가 사는 고장의 주맥을 밟아보고 우리들의 생명수인 남강의 원류가 어딘지 알기위해 시작한 진양기맥, 큰 산 5-6개를 제하곤 아름다울것도 없는 야산. 잡목과 가시덤불 끝없이 헤치고 서로를 격려하며 남덕유산. 금원산.기백산. 황매산을 넘고 산성산 한우산 자굴산 광제봉 집현산을 지나 드디어 오늘 아름다운 호반이 따라오는 마지막 14구간 종주길에 나섰다. 오전7시 용산치를 향해 출발한 일행은 찬서리 하얗게 내린 빈 들판을 바라보니 스산함이 맴돈다. 벌써 찬서리가 내리다니... 차량 2대를 돌려보내고 주능선을 오르니.. 진양기맥 종주 제13구간 (내리실-집현산-용산치) 진양기맥 종주 제13구간 "아!이제 진양호가 보인다." 내리실-월명암-집현산-563봉-청현재-324.1봉- 광제산-봉수대-299.5봉-275봉-용산치-용산마을 이제 희망을 이야기 할수 있겠는가 ? 고행의 길. 만나는 사람들 마다 만류하던 진양기맥. 길이 없기에 더욱 걱정하던... 그 산길 이제 마지막 1구간을 남겨놓고 뒤돌아본다. 6개월전 봄햇살이 내려앉던 4. 13. 남덕유산을 힘겹게 올라 끝도 보이지않는 기맥의 주능선을 보며 과연 해낼수 있을까? 염려하며 덕유산신께 무사산행을 고하던 시제때도 어느 누구도 완주하리라는 자신감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내려오면서 처음 함께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 빠지고 가시덤불과 우거진 숲 그리고 희미한 길도 없는 야산을 걸을때 엄습해 오던 초조감과 불안해지던 마음들. 그때마..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