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 산길에서 (61) 썸네일형 리스트형 괴산의 명산 중대봉 상대봉(대야산)르포 괴산의 명산 중대봉 상대봉(대야산)등정 충북 괴산은 첩첩산중에 걸맞게 산 다운 산이 살아있는 산 고을이다. 대간줄기의 한 부분을 이루는것은 물론이고 명산 반열의 조건을 모두 갖춘 깊은 계곡과 맑은물을 쏟아내는 화양.용추.쌍곡계곡은 설악산 과 지리산의 계곡들 못지않게 사시사철 맑은 생명.. 드넓은 철쭉평원에 세 황비가 춤을추는 일림산 드넓은 철쭉평원에 세 황비가 춤을추는 보성 일림산. 2006. 5. 11.현재 일림산 철쭉은 절정 호남정맥상의 일림산은 장흥과 보성의 경계에 뭍으로 용트림하며 솟은산이다. 667.5m의 낮은산이지만 일림사 옆 미 개척의 산길을 가면 웬만한 산꾼도 코에 단내가 날 정도로 옹골찬 산세를 가지고도 있다. 산중의.. 죽도와 사는 천반산 시산제산행 [죽도와 사는 천반산] 역사의 숨결이 들리는곳 진안 천반산 시산제 산행 2006. 2. 5. 희미하게 맑음 육지의 섬 죽도. 그곳에 가면 당쟁의 희생양이 된 올 곧은 한 선비의 큰뜻이 좌절되어 슬픈 한(恨)이 곳곳에 묻어나는 천반산이 있다. 선조 재위 22년 정여립은 개혁을 주창하던 인물로 조정 대신들의 눈에.. 정동진 기마봉 정동진 옥계일출.그리고 기마봉. 강릉은 참 멀다. 고래가 떼지어 사는 푸른동해의 물살에 잘씻긴 강릉은 그래서 먼 길 찾아온 산객들에게 기품있는 설악도 내려놓고 한겨울 눈속에 묻힌 산골 외딴집 초저녁 굴뚝위로 저녁연기 모락모락 피어 오르듯 대관령과 한계령도 춤추며 넘게한다. 이 나라 정동.. 빛고을 무등산 끝없이 쏟아진 흰빛 빛고을 무등산 끝없이 쏟아진 흰빛들의 향연 2005년 송년산행 (12. 4. 눈 펑펑) 참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낸 무등산 송년산행. 주눅들고 힘겹게 버티어온 올 한해. 산길 가면서 조용히 마무리 하려는듯 눈은 하얀눈은 그렇게 흰빛 끝없는 내림으로 빛고을 무등산을 밝게 비추고 있었다. 무등산은 .. 우족으로 가야할 내변산 牛足으로 가야할 內邊山 [ 변산 산행기 】 낙조를 볼수 없어도 함께갈 동행이 없어도 변산 가는길은 행복하다. 잰걸음으로 가면 다 볼수없고 우족(牛足)으로 가야 제대로 풍광을 담을수있는 내변산. 그 내변산을 2004. 3. 7. 찾아갔다. 100년만에 내린 3월의 폭설로 엄청난 재해를 당한 중부권 사람들 10,000.. 봉우리마다 그리움 솟은 천관산 삐알(비알)길에도 시인의 노래가 밟혀가는 천관산. 환희의 노래가 원음으로 귓전에 들린다. 슬픔의 연가도 내 귓전을 때린다. 그리고 이내 서러움과 분노가 솟구쳐 처절한 몸부림이 봉우리와 능선에 피어 오르는것을 본다. 천관산이다. 어떤이는 그리움이라 말하고 어떤사람은 한맺힘이라고 이야기 .. 억새평원 따라 겨울로 가는 영남 알프스 억새평원 따라 긴 겨울로 가는 영남 알프스 가지산에서 남쪽으로 내달리던 산줄기는 능동산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머물다가 사이좋게 두줄기로 갈라진다. 남서진 하는 한줄기는 빠르게 전진해 가다가 천황산을 솟게한후 내려서면서 다시 재약산 하나를 힘껏 들어올린다. 또 다른 한줄기는 배내재를 ..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