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이그리는세상 (128)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요 작업 남도의 4월 순매원 어느새 봄이 뿌리깊은 나무 아쉬운 황강 일상은 강물처럼 흘러가는것 같지만 언제나 한곳에 머물러 있고 덧없이 사라지는건 인간이다. 오고가는 사람들 , 인간이 이 세상에 와서 잠시 머물다가는 동안 누릴 복이 다섯가지가 있다고 했던가? 그 첫번째는 壽 두번째가 福 세번째가 康寧 네번째가 攸好德 그리고 다섯번째가.. 같은 길을 가도 딴 생각으로 가는가? 생각이 멈춰버렸다. 60년만에 찾아왔다는 흑룡의 해 그 신년 첫달에 모든 것들이 정지 되었다. 간절했던 그래서 더 애착을 가졌던 베개하나가 또 고운 자리를 비웠다. 조용히 비워진 공간엔 밤마다 문풍지 울리는 소리가 들리고 먼 옛적 소담스런 이야기가 따라운다. 베게는 어느..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