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58)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12월 11일 오전 09:13 지금 진주에는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첫눈치고는 엄청 내리네요. 퇴근길이 걱정 됩니다. 해거름 서포바다 캄보디아에서 베트남까지 길을 나선다는것, 그것도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생면부지의 남의 땅에 발을 들여놓는것은 미지의 풍광들에 대한 설레임도 있지만 비행기 공황장애가 심한 필자로서는 두려움이 앞서는게 사실이다. 지인의 배려로 필자가 막상 캄보디아 베트남 여행을 주선 하였으나 공황장애 탓에 출발 며.. 만추 연인들의 밀어가 익어가던 가을도 지나간 시간들을 못내 그리워 하는 중년 여인의 가을도 가슴에 파르르 파문을 남기고 저물어 간다. 모두의 간절함도 모른체 .... - 경남 수목원과 하고마을 동구밖 솔숲에서 만추를 담다- 다시가본 금전산 이제 긴 시간 동안거에 들어갈 조계산자락 절집 선암사를 바삐 나온 우리는 낙안읍성을 감싸고 있는 금전산(金錢山)을 향해 간다. 14-5년 전이던가 모 山紙에 처음 소개 되었던 이 산엔 당시만 해도 산객들의 발걸음이 뜸해 나홀로 산행을 하면서 혹 길을 놓치지 않을까 겁이 난 기억이 있.. 선암사 가을 그리기 (2013) 선암사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머물다 떠나려한다. 청정도량 15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호남 제일의 가람이라고 해도 이견이 없는 고찰 선암사를 금전산을 오르기전 먼저 들리기로 했다. 신작로엔 이른 시간인데도 등산객과 여행객이 어울려 태고총림을 향해간다.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하늘.. 수목원의 하루 경남수목원(경상남도 진주시 일반성면 소재)은 사계절 일탈을 소원하는 사람들에겐 힐링을 할수 있는 터로 자리 잡은지 이미 오래다. 연인들에겐 데이트 및 밀회장소로 가족들에겐 더 없는 사랑을 결속시키는 행복의 장소로 그 인기는 대단하다. 특히 봄. 가을이면 노부모를 모시고 메타.. 백양사 만추 (2013) 기억도 아득한 시절, 시집간 큰 아이가 아홉살쯤 되었을 가을, 가족들과 처음 백양사를 찾아가던 길손의 마음은 꼭 초등학교 수학여행일을 잡아놓고 밤을 세던 그런 기분이었다. 그땐 래왕하는 여행객들의 數 도 적어 주차 전쟁은 생각지도 않았으며, 고즈녁한 산사 분위기와 특히 입구 ..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