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58)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 봄 ! 봄 ! 겨울과 봄 사이, 貧者에겐 너무길다 차거움과 따뜻함 절망과 여유로움이 교차하지만 새벽 동 터오듯 언땅 박차고 봄은 또 불끈 솟아 오른다. 사냥꾼에게 쫒기던 노루를 구해준 나뭇꾼에게 보은의 표시로 알려준 명당자리에 갸날프게 피어난 꽃, 이파리가 노루귀를 닮아 노루귀라 불.. 다시 바람꽃은 피고 혼돈산 어산 금태산 둘러보기 10여년전만 해도 연화산은 산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산은 아니였다. 山지에 도립공원으로 소개가 되고 그리고 필자 같은 사람들이 산행기를 올리면서 인근 산악회들의 산행이 시작되더니 지금은 등로가 심하게 훼손이 될 정도로 주말이면 전국에서 산객들이 모여든다. 물론 고찰 "옥천사".. 무량산(낙남정맥길에서 만나는 고성의 진산) 어느새 햇수로 10여년전의 일이 되었다. 정확하게 2004. 5. 30. 낙남정맥 9구간 (배치고개에서 정날고개) 종주길에서 처음으로 무량산(581m, 표지석엔 581.4m)을 만났다. 비 와 안개로 시계마져 불분명해 기억마져 아득한 그때 그 산길은 이제 추억 저편에 머물고 있다. 화리치에서 동산산악회 종.. 조망과 일몰이 아름다운 망산(거제) 거제의 10명산중 하나인 망산은 다도해 조망산으로 최고의 산이다. 제주도에 이어 이 나라 두번째로 큰 거제도는 해안도로만 700여리다. 거제도의 남쪽 끄트머리 남부면 저구리에 소재한 망산(373m)은 산 자체의 아름다움도 빼어나지만 다도해의 조망을 즐기기에는 단연 최고로 꼽아도 이.. 맑은산의 고장 산청 둔철산 퇴직한 장과장, 은퇴한 필자, 그리고 하루걸려 일하는 친구 & 동네 후배, 우리끼리 산행팀을 만들어 지수면 방어산을 시작으로 오늘은 무기를 만들 쇠를 저장해 왔다는 둔철마을에서 그 이름이 붙여진 둔철산(812m)을 수년만에 만나려 간다. 숨겨진 폭포와 나름 암릉미를 자랑하는 이 산은 ..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떠오릅니다. 한참을 기다려 구름위로 떠오르는 갑오년 새해를 만났습니다 갯가에 새해를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오늘 아침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해마다 새해 새날을 밝히는 해를 향한 아낙들의 염원도 합장도 볼수가 없습니다 새해가 나에게 묻습니다 올핸 어째 안녕하시겠냐고? 이 땅.. 계사년을 보내고 오늘 저녁의 일몰에서 내일 아침의 일출을 읽는 마음이 지성이라는 이야기를 누군가가 쓴 책에서 읽었습니다. 팍팍했던 올 한해 가는 해를 보내며 사람들이 묻습니다 안녕 하셨냐고?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해는 이내 서산 너머로 사라졌습니다. 여운마져 어둡습니다. - 2013년 해를 실..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