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여행 (104)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영 끄트머리 섬 쪽빛바다 욕지 봄 물결 가득... 통영 끄트머리 섬.쪽빛바다 욕지. 봄 물결 가득... 알고져 하는 사람들이 지혜를 얻을려는 사람들이 아름다운 삼여도와 초도 그리고 용머리가 대양을 향한 연화도를 거느리고 천혜의 경관을 지니며 사는 욕지도. 그곳의 봄은 쪽빛바다로 부터 시작되고 있었다. 2007. 3. 24. 통영 끄트머리의 섬 욕지도를 .. 진정한 서해 낙조는 일락산이다. 진정한 서해 낙조는 일락산이다. 글.사진 / gisandul 송년 일몰과 새해 일출이 아름다운 곳 충남 서산.예산 가야산 태안읍 안면도 꽃지 호서지방 제일의 명산 반열에 든 가야산은 도립공원으로 넉넉한 인심이 묻어나는 충남 서산과 예산의 경계에 솟아 일몰(낙조)산행지로 당당히 그 이름표를 달았다. 특히 이 산줄기엔 나는 새도 기침소리에 떨어질 정도로 무소불위의 궈력을 가졌던 흥선대원군(이하응 1820-1898)이 파락호로 변신하여 목숨을 부지하던 시절에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자신의 부(父)인 남연 군의 묘를 이장 시키려고 풍수지리의 대가를 전국으로 보내 명당자리를 찾던중 2대에 걸쳐 왕이 나올만한 이곳 가야산의 가야사터를 발견하자 가산을 처분한 2만냥을 가야사 주지에게 주어 절을 불지르게 해 폐사를 만들.. 소지도로 넘어가는 해에 또 한해를 묻고... 소지도로 지는해에 또 한해를 묻고....글.사진 / 유남배 또 한해가 문을 걸어 잠구는 12월이다. 거대한 파고를 타고온 이천육호는 망신창이가 되어 천천히 아주 천천히 닻을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엎어지고 자빠져 무릅에 선지피가 흐르다 엉겨도 정상을 가야하는 알파인처럼 주어진 삶을 쉽게 포기할.. 순천만 기행 순천만 기행 겨울이 잘 어울리는곳. 우리 그곳으로 길 떠나 그림같은 풍광을 가슴에 담고오자. 갈대와 바다.그리고 갯벌이 모두 회색빛 겨울과 잘 어울리는 순천만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 사이에 있는 만(灣)이다. 전남 보성군.고흥.여수.순천과 접한 물굽이로 갯벌과 갈대 그리고 저녁 노을이 그림 보.. 소담스런 옛 돌담이 아름다운 "예담촌"남사마을 소담스런 옛 돌담이 아름다운 예담촌 남사마을 2006. 8. 12. 연일 폭염 예담촌 남사마을. 지리산 천왕봉 가는 길목에 자리해 언제나 시선 머물게 하던곳. 고고한 고가의 자태. 돌담과 담쟁이가 그림처럼 조화를 이룬 골목길. 길손은 그곳을 지나칠때 마다 예담촌은 해거름 노을보다 더 아름답다고 느꼈다... 그 고운 자태 기다림으로 피었나 ? 그 고운 자태 그리움으로 시방 핀다. 연(蓮)은 먼 그리움으로 핀다. 아니 연(蓮)은 지조있는 일편단심 님 기다리는 마음으로 하나만 핀다. 겨우내 매서운 설한풍도 견디며 얼어붙은 진흙땅속 가만히 숨죽이다 들녁 나락이 진초록으로 변할때 넓은 가슴사이로 소녀의 분홍빛 유두처럼 봉긋 망울을 내밀.. 서울 1945가 있는곳 서울 1945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있다. 실감이야 덜 하겠지만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것은 분명 1945년 격동의 시대. 원폭에 의한 일본의 항복. 그리고 2차대전이 종말을 향해 치닫고 우리는 타의에 의한 해방을 맞았다. 이어 한반도는 왕위찬탈 같은 기득권 다툼이 음모와 암살로 이어지고 일제 강점기 .. 남해 창선 장곶이엔 오래된 추억이 목선처럼 떠 있다 남해 창선 장곶이엔 아주 오래된 추억이 목선(木船)으로 떠 있다. 해묵은 추억을 더듬어 가는길에 약간의 흥분이 인다. 그것도 뱃길이 아닌 육로로 유년의 기억과 동행하는 오늘. 날씨도 희뿌연 안개를 사방 흩어놓아 길손의 오래된 추억마냥 흐릿하다. 남해 창선 장곶이(장포). 부잣집 선주의 외동딸..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