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마여행 (10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08년 섬진강 봄 봄빛고운 섬진강엔 매화향기가 그윽하다. 전북 진안 백운면 팔공산 깊은 골에서 내달려 전남을 적시고 그리고 광양의 진월면과 경남 하동의 금성면 경계에서 광양만으로 흘러 남해와 만나는 긴 강이다. 섬진강 3월은 설화보다 더 고운 매화가 만개하다 살랑대는 풋바람에 낙화하여 강물에 떠내려간다.. 남도의 포구엔 옥빛 바다를 건너온 봄이... 남도의 포구엔 옥빛 바다를 건너온 봄이 ... 2008. 2. 10. 어둠을 천천히 밀어낸 여명이 아침을 열듯이 새벽 강 자욱하게 물안개를 피우듯 봄은 호젓하게 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0일 남도 통영의 산양읍 달아공원엔 매화가 요염한 자태를 뽐내며 봄의 화신이 되어 은은한 꽃망을을 터뜨리고 .. 다도해의 청정바다와 노을이 아름다운 망산 다도해 그 눈부신 바다와 섬,노을이 아름다운 망산 남도 길 따라 가면 어느덧 봄이... 밤은 길었다. 어둠의 침묵속에서도 설레는 마음은 별빛마져 삼키더니 블랙홀 보다 더 어둡고 긴 터널 같은 밤을 밀어내며 드디어 회색 빛 세상을 연다. 겨울바다를 살짝 데친 훈풍은 남도의 섬 마다 봄 기운을 올려 300km가 넘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 지는 그림 같은 풍광은 어느새 생기가 도는 봄빛으로 .. 태고의 신비가 숨쉬는 거제. 해금강과 왕조산 태고의 신비가 숨쉬는 섬 거제 해금강과 왕조산 2007. 10. 6. 세상 천지에 산 오름이 산을 만나려 가는길이 어디 한곳이라도 녹록한곳이 있었던가? 그리고 산이 아름답지 않은곳이 또 어디 있던가? 오래 기다려주는 연인처럼 때론 마음을 고요히 하여 평정심을 갖게하고 삶을 더욱 빛나게 하는게 바로 우.. 백제의 흔적을 따라 "관촉사와 왕릉 그리고 정림사지 百濟의 흔적을 따라 " 관촉사와 왕릉 그리고 정림사지". [글.사진 / 2007. 8. 25. 雲岳.기산들] 2년전 임관한 아들과 잠시 들렸던 논산시 관촉동에 소재한 보물 제21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이 있는 관촉사가 길손의 백제 흔적 기행의 시작점이다. 삼국사기의 건국실화에 의하면 백제.. 백제의 고도 부여 궁남지 百濟의 古都 부여 "궁남지". [글.사진 / 기산들] 떠나 보낸 아쉬움이 가신 그대 뒷 모습이 사무친 그리움이 되어 늘어진 실버들 가지마다 이리도 피멍으로 달려 있는줄 이제사 알았습니다. 떠나 보내는 마음뒤론 되돌아 올 기약이 언저리에 남아 날마다 귀 대며 기다리지만 한번 간 마음은 천년이 지나.. 함양 상림연 예찬 상림은 함양의 대표적인 인공숲이다. 아니 천년의 숨결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 땅의 보물로 사시사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투박하면서도 우직하고 올 곧은 함양사람들의 기품을 전하듯 언제나 그 자리에 푸른 생명으로 서 있다. 상림의 역사는 천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 넘는다. 신라 진성여왕 재..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