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며 생각하며 (135)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신도에 世上이 휘둘리다니... 희망이 보이는 듯했다. 기분 좋은 아이처럼 덩실 춤출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저만치 밀쳐둔 벗들과의 만남도 뭉게구름 걸린 산정의 출사 길도 이내 열릴 것 같았다. 그러나 어느 광신 집단의 재앙이 막 정리될 무렵 또 다른 광신집단의 횡포가 걷잡을 수 없는 대재앙의 나락으로 우리를 몰고 간다. 작은 마을 청정지역 이 시골마을에도 모 교회 장로라는 작자가 몇 명을 꼬드겨 데려갔는지는 몰라도 8.15. 집회에 참석한 후 자가격리 없이 사방을 돌아다니다 이제사 검사에 응한다고 하니 기가 찰 일이다. 범부도 善과 惡을 알건만 평생을 교회를 들락거린 자가 무엇이 先이고 後인지를 분명 알고 있을 법한데 저리도 시정잡배처럼 미쳐 날뛰고 있으니 기가 찰 일이 아니던가? 무엇에 저리도 중독이 된 건지... 무엇이 저렇.. 우린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아직은 끝이 보이지 않는 대재앙 그리고 엎친데 덮친 유례없는 재난과의 사투 상처 없는 영혼이 없듯이 우린 분명 아픔과 고통을 딛고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희망을 다시 이야기할 것입니다. 봄소리 섬휘파람새 소리에서 들리다 산야 햇꽃만 봄소식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다. 언몸푼 도랑 물소리도 언덕배기에 아스라이 피어나는 아지랑이도 겨우내 침묵하다 일어서며 봄을 유희한다. 정수리를 데우는 햇볕은 어디 봄을 알리지않던가? 이것뿐이라 유장한 산줄기를 바라보는 산객들의 눈엔 이미 봄이 가득하다. 바람에 실린 조개구름 역시 봄을 실어온다 이렇게 봄 앓이를 시작할 무렵 찬란한 봄소식을 전해주는 휘파람 소리가 들려온다. 봄 전령사 섬 휘파람새다 우리 집 마당가를 빙빙 돈다 동강할미꽃이 한창 산고를 치르는 화단가 돌덩이에 앉는 걸 보고 황급히 카메라를 들고 나오니 요 녀석 넉넉하게 봄소식을 전할 요량인지 2미터 앞까지 다가가도 이 나무 저나 무를 건너가며 포즈를 취해준다. 내 안에 봄을 전해준 섬 휘파람새 어제도 들려 30여분 나와 눈 맞추.. 우리 어느길에 서 있는가? 길은 처음 시작된 문에서 부터 끝없이 이어진다. 저 멀리 끝도 보이지 않는 길을따라 나는 할 수만 있다면 부지런히 발을 놀려 한 걸음씩 다가가야 한다. 여러 오솔길과 샛길들이 모여 더 큰 길로 이어질 때까지 그 다음에 어디로? 나도 모른다. J.R.R.톨킨 9. 18.남북회담을 축하하며 아울러 백두의 야생화 만날날을 그리며 가을 단풍에 반해 구입한 송계 언덕배기 새봄에 이런 풍광이 ... 2017년 3월 10일 judgment day 수치스러운 대통령이 물러났다 park out stunning fall 독재자의 딸 스켄들속에 기막힌 몰락 추문 대통령 내쫓다 사실은폐 조사불응 압수수색거부 국민신임배반 어느 道伯의 입 요즘 정치하는 사람들 시정잡배들 보다 못한다고 하지만 어느 道伯이라는 사람 입을보면 시정잡배는 저리가라다 이런 무지막지한 사람을 道伯으로 뽑은 도민들의 인격은 안중에도 없다 똥 묻은개 뭐 묻은개 나무란다더니 그런식으로 말을해야 튀는건지 남 훈계하고 개무시할 자격 손톱.. 이전 1 2 3 4 5 6 ··· 17 다음